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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동의는 합니다..
by 예비생 at 09/07 참고로 저도 이수인 님께.. by cookeyshop at 04/16 게임 자체가 폐인을 만들.. by cookeyshop at 04/16 왜.. 리니지가 페인을 .. by Why at 04/05 34.... 이제는 30? 저도.. by 금지 at 03/27 첫번째 그림정말 웃기네요.. by 웃겨. at 02/20 유저농락 김피디 김피디.. by 에헿헿 at 12/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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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3일
![]() 프로젝트가 막판에 달해 일이 많아지기 시작하자, 자기 생일에 케이크 한조각 받아먹기도 대단히 힘이 든다. 착한 동료 팀원들이 케이크 컷팅이라도 해주면 모를까, 조금만 방심하면 생일은 지나갔고, 선물은 없고, 케이크도 미역국도 없고, 거기에 플러스 삐진 애인과 실속없는 생일 축하 메시지만 몇 개 쌓인채로 그냥 그렇게 보내게 되기 십상이다. 내 생일도 그렇게 보냈는데 하물며 남 생일을 챙길 여유가 있으랴..라고 가볍게 넘어가려고 해도, 왠지 좋은날이어야 할 것 같은 압박 때문에 힘을 내게 된다. 트리에 전구는 반짝거리고 캐롤도 틀어놓고, 시간이 바빠서 못챙긴 소중한 사람에게는 잠깐 짬을 내어 선물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