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라이프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쩝...,
아무 생각 없이..
by 으음 at 05/16 에 우연히와 정말 블로그.. by Top Web Ho at 05/03 히와 정말 블로 by bragging q at 04/25 블로그에 우연히와 정말 .. by borrowing at 04/25 꽤 게시합니다. 난 단지 .. by QTmall at 04/17 인터넷에 이런 게 훨씬 .. by Business 2 at 04/16 인터넷에 이런 게 훨씬 .. by Manhattan at 04/16 최근 등록된 트랙백
|
2004년 01월 11일
![]() 사장님 모시기 최근 게임회사의 사장중에는 프로그래머나 기획 출신으로 자신의 프로젝트를 키워서 회사설립까지 이룩해낸 입지전적인 인물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게임회사의 사장은 게임의 개발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들로, 게임에 대해서 관심은 많지만 역시 개발진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무시받는 것이 일상 다반사이다. 어느 비非개발자들이나 "야 16세 소녀가 성냥을 파는 게임같은거 한번 만들어보면 어때" 라던가 "비키니 족구 게임을 만드는게 어때"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사장이라면 개발진들의 반응도 민감해지게 마련이어서, 적당히 웃고 넘기면 될 상황에서 굳이 사장의 무지와 몰이해를 비웃으면서 끝까지 몰아붙여 사장으로 하여금 자기입으로 그 아이디어를 포기하게 만들곤 하는데.. 사장들은 그럴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그런점에서 게임업계에 오직 사장의 의견에 동의해주는 것만으로 존재의의를 지니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의외로 이해가 된다. 사람들을 모아서 돈 주고 월급 주고 자기가 만들어볼만하다고 생각되는 게임 하나 만들어보지 못하는 처지라면 도대체 왜 돈을 쳐들여 회사를 세웠겠는가..라고 생각해보면, 오늘도 뭔가 철지난 아이디어를 들고 기쁜 얼굴로 개발팀에 놀러오는 사장과 그럴때마다 간지럽게 멋진 생각이라고 감탄해주는 팀장의 콤비 플레이도 나름대로 즐길 만 하다. |